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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우주모험 4D영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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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우주모험 4D영상 운영
  • 김상우
  • 승인 2021.09.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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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새로 제작한 영상 '레이의 우주 대모험-블랙홀'을 10월 한달간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4D 영상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EBS에서 방영된 국내 애니메이션 '레이의 우주 대모험'을 4D 입체 영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 5월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경남과학문화센터 주관)'에 선정돼 3000만원의 사업비로 4개월 간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 경남 거창군 제공)

영상은 6분 분량이며 우주인 '레이'와 로봇 '쿠스'가 우주를 탐험하면서 블랙홀을 마주치며 겪는 흥미진진한 모험 과정을 담고 있다. 과학관 2층 4D영상관에서 시범운영으로 10월 한달 동안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무료 상영한다.

강용범 월성우주창의과학관장은 "여섯 방향으로 움직이는 관람석과 입체 영상을 통해 우주의 광활한 모습을 체험하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짜릿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흥미 유발과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4D 영상관 좌석의 절반인 15명까지 입장해 한칸씩 띄워 앉는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운영한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입장 예약 신청 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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