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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대표팀, FINA 경영 월드컵 출전 위해 카타르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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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대표팀, FINA 경영 월드컵 출전 위해 카타르로 출국
  • 서정훈
  • 승인 2021.10.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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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우리나라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수단 17명이 일주일간의 국외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18일 새벽 우리나라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수단 17명이 일주일간의 국외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우리나라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일주일간의 국외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8일 새벽, 경영 국가대표 선수단 17명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21일부터 FINA(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경영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25m 단수로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일본의 세토 다이야, 호주의 카일 칼머스 등 28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다가오는 12월 중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15회 FINA세계단수로선수권대회(25m) 출전권이 걸려 있다.

대표팀 중 이주호(아산시청), 조성재(제주시청), 황선우(서울체고), 한다경(전북도체육회) 등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선수 대부분은 이미 출전 자격을 갖춘 가운데, 도쿄올림픽 이후 대표팀이 재정비되면서 합류한 문재권(서귀포시청), 원영준(대전시체육회), 백수연(광주시체육회), 박예린(강원도청) 등은 도하에서 출전권 추가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50m 롱코스 세계주니어기록보유자 황선우와 보름 전 경영월드컵 1차 대회에서 새로운 25m 쇼트코스 세계주니어기록을 수립한 18세 동갑내기 매튜 세이츠(남아공)의 맞대결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출국 전 이정훈 국가대표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쇼트코스 단수로는 아직 낯설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다방면으로 성장하고 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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