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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특별委, 공항이전사업 발전방안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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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특별委, 공항이전사업 발전방안 회의 개최
  • 윤진오
  • 승인 2021.11.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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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건설 성공적 추진 위해 격의 없는 소통 강조
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차 공항특위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차 공항특위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차 공항특위 회의를 개최해 통합신공항추진단의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통합신공항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적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김수문 의원은 “아직까지 대구공항 이전 기본계획과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과연 2028년까지 신공항 조성을 완료해 개항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종열 의원은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말 그대로 신공항이전사업을 지원키 위한 특별위원회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협력 강화와 현장위주 활동을 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창석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거점공항으로 명시된 것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며 7개의 거점공항 중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어떻게 차별화된 공항으로 건설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기부대양여사업인 군공항을 먼저 시행하고, 민간공항은 특별법을 제정해 국비로 건설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정근 위원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토론할 사안은 격의 없이 토론하면서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하며 집행부에 대한 추진력 있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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