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55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1명, 감염원 불분명 36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0명이 돌파감염 사례이며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동래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동래구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이용자 11명과 종사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해운대구 시장에서 종사자 29명과 접촉자 1명, 동구 시장에서 종사자 5명과 접촉자 4명이 감염됐다.
동래구 목욕장 관련해서는 이용자 4명과 접촉자 2명이, 서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래구 A초등학교에서는 접촉자 2명, 동래구 B초등학교에서는 접촉자 2명과 확진된 학생들이 다닌 어학원 원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상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5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6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