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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령층·일반성인 코로나19 부스터샷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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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령층·일반성인 코로나19 부스터샷 시행
  • 윤진오
  • 승인 2021.12.0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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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미접종자 사전예약 재개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안전하게 이행키 위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60세 이상 고령층 및 일반성인 3차(부스터) 접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18세 이상 미접종자(19만명) 대한 사전 예약이 지난달 29일부터 재개돼 오는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이달 1일부터 의료기관에 방문해 3차 접종이 가능하다.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포함) 입원·입소자·종사자는 기본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 3차(부스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50대 연령층, 우선접종직업군 등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 이후 3차 접종을 시행한다.

지난 2일부터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건강한 청·장년층(18~49세)에 대한 3차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4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희망자 등은 1개월 단축해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12~17세 소아청소년은 4만673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재개해 내년 1월 22일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고, 콜센터(053-120), 구·군 콜센터 및 보건소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는 위탁의료기관에 현장 방문, 사회관계망(SNS) 잔여백신 접종신청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모임과 만남이 많아지는 12월에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및 고위험군은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까지 총 시민 190만800명(79.2%)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83만8724명(76.6%), 3차 접종자는 15만6707명(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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