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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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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건립
  • 박춘배
  • 승인 2021.1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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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억 투입해 조성, 향후 기업 연구소 및 스타트업 유치
완도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조감도.(사진=완도군 제공)
완도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조감도.(사진=완도군 제공)

[완도=동양뉴스] 박춘배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국내외 대학·기업 및 연구 기관들의 공동 협력 연구를 위한 공간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부지에 총 102억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3297㎡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연구소에는 해조류 유효성 분석 장비가 구축되는 공동 실험실과 동물 세포 배양실, 미생물 배양실 등 연구·실험시설과 도서관, 회의실 등 연구 지원 시설, 기업 연구 시설 및 스타트업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연구소가 건립되면 기업 연구소 10개소, 스타트업 3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건립을 통해 향후 기술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로 해조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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