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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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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역량 강화
  • 이영석
  • 승인 2021.12.16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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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 향상 워크숍 개최…창의적 인재 육성 공감
충남도립대교수강의 (사진제공=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 교수 강의 (사진= 충남도립대 제공)

[청양=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수법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5~16일 양일간 보령시 호텔머드린에서 '교수법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등 변화한 교육 환경에 필요한 교수법을 개발, 교수진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특강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메타버스를 마주하고 교수학습에 적용하다'(건양사이버대 최동연 교수)를 주제로 한 특강이다.

특강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비대면 원격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한 실감형 수업 적용 능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수업이 활성화하는 가운데, 김경록 강사가 '비대면 수업을 잘하기 위한 3가지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 김훈호 교수가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학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변화상, 5차 산업혁명 및 이를 반영하는 사회 변화와 함께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대학 발전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놓여 있다"며 "대학도 신개념 교육 변화와 혁신교육 모델을 추진해야 미래 교육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타버스 등을 초연결로 확장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새로운 스마트 교육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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