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30일과 내달 1일, 2일로 돼 있으나 설 명절 전 출하 물량의 연휴 기간 원활한 해소와 수급 조절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경매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일 30일 새벽 경매 시간을 감안해 출하하거나, 경매 시작일인 내달 4일 새벽 경매 시간을 감안해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해 농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한편,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설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