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2:13 (월)
한기권 前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수 출마선언
상태바
한기권 前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수 출마선언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4.02.1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홍성, 원 투 쓰리 프로젝트' 제시…희망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홍성=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4000억원의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홍성 경제를 살리겠다."

한기권 前 홍성군의회 의장이 17일 오전 11시, 홍성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前 의장은 "홍성군을 침체의 늪에서 건져내지 못하는 현 군수가 또 다시 홍성군수가 된다면 홍성군이 10년을 후퇴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성을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희망홍성, 원 투 쓰리 프로젝트’ 를 제시했다.

이를위해 ▲100개의 우량기업을 유치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희망홍성, 원 투 쓰리 프로젝트'로 제시하고 홍성을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정은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하는 것이다. 합리적인 경영방침을 세우고 성과를 내는 군정을 유도해 나간다면 홍성군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홍문표 국회의원의 뒤를 이어 한나라당 예산 홍성 당협위원장을 지내며 당과 호흡했고 당원 및 군민들과 소통하며 많은 의견을 수렴했으며, 낳아주고 키워준 홍성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갖고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을 가다듬어 왔다고 말했다. 
    
한 前 의장은  특히 2014년은 홍성지명 100년이 되는 해로, ‘2018 홍주천년’을 4년 앞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통합이 예상되고 있는 홍성, 예산, 내포신도시의 명칭을 ‘홍주시’로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천년을 지켜온 ‘홍주’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홍주시’ 태스크 포스팀 구성 ▲예산군과의 교류협력 확대 ▲용봉산 및 수암산 공동개발 ▲홍주 역사에 관한 재조명 노력 ▲내포 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갈산 산업단지 확대 건설 추진 ▲수도권 기업 홍성이전 추진 ▲홍성 상설시장 복합화 ▲도청과 홍성읍 사이의 연결망 확충 ▲홍성 중심상업지구 육성 ▲상설시장~명동시장~전통5일장을 잇는 쇼핑벨트 형성 ▲오관지구 재개발 사업 조기 시행 ▲홍주성내 홍성군청 이전이 가능토록 홍주성 조기 복원 ▲농촌 테마마을 지원 육성~광천의 옛 상권 회복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한 前 의장은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탈락해도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며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새누리당 내 홍성군수 후보자들에게 반 김석환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