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제3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오는 22일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센터장 조경두)에서 열린다.

18일 인천연구원은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순환경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제3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 및 이슈, 관련 전문정보 등을 시민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연 4회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진행하며, 홍 소장은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이자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홍소장은 국내 폐기물 정책 현황, 순환경제의 개념과 이행과제, 인천지역 실천과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경두 센터장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사용종료를 선언하고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통한 '환경특별시 인천' 실현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참여는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홈페이지(http://climate.ii.re.kr)에서 사전등록 후, 강의 당일 온라인강의 페이지(http:// climateacademy-ii.mlive.kr)에 접속하면 된다.

김상섭 ks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