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31억원 3층 4단 건물로 총 110대 차량 주차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이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군위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1억원(국비 19억원, 군비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위전통시장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그동안 군위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상권이 밀집돼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군위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총 공사비 31억원에 3층 4단의 건물로 총 1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주차타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무료로 운영중이다.
고재율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주차난 해소로 시장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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