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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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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 서다민
  • 승인 2022.03.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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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조인경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3월 첫째주(2월 27일∼3월 5일) 전국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격리병상 및 재택치료 의료기관 확충으로 확진자를 관리 가능한 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50%를 넘어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 비수도권에서 모두 상승해 12월 5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최근 한 달 비수도권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증화율 감소 및 병상확충으로 감당 가능 확진자수는 증가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이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은 매우 높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으나, 입원환자 증가로 가동률은 증가했으며, 재택치료 의료기관은 848개소로 확대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가동률은 증가하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9만7249명으로 8주째 증가했으며, 60세 이상 확진자는 20만7648명(15%)으로 급증했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원환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지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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