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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재택근무 중 비대면 회의…긴급 현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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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재택근무 중 비대면 회의…긴급 현안 챙겨
  • 윤진오
  • 승인 2022.03.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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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수습·복구, 코로나 방역 등 보고받고 대책 지시
경북도 15일 비대면 간부 영상회의 진행 (사진=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오전 자택 컴퓨터를 활용해 비대면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자택 컴퓨터를 활용해 비대면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울진산불 수습·복구 방안, 인수위 구성에 따른 경북도 대응방안, 코로나19 방역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울진산불 지역은 현상 수준의 수습복구 차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있는 산림 및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단지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울진산불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역대 인수위에서는 지방이 전혀 없어, 균형발전 특위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며 “이제 인수위에 균형발전TF가 추가된 만큼 지방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국가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대학, 기업 등을 포함한 인수위대응 TF팀을 최대한 빨리 구성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관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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