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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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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 김상우
  • 승인 2022.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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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1∼2022년도 겨울철 기간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겨울철(2021년 11월 12일∼2022년 2월 28일)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된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사업에서 전년 대비 발굴지원 실적 및 지자체 발굴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군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빈틈없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활용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아림1004운동' '거창한 공유냉장고' 등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전 군민 참여 복지 시책 등을 개발·추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특히, 지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동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운영했으며, 생활업종 기관(업체)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련 종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했다.

또한, 상시적인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관내 위기가구 신고의무 기관‧단체 등 354개 기관(업체)을 대표한 20여 기관·단체와 민관협력 인적안전망 업무협약식을 갖고 찾아서 보살피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고 긴밀히 협조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촘촘한 복지행정 추진으로,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한 사람도 없도록 더욱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 구성·운영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서도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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