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의 초석 마련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고제면은 12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40명이 모인 가운데 '고제면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제면 중장기 발전계획'은 기후 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 산업 성장 둔화와 지역사회 소멸 위기에 대비해,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의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실현가능한 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는 필수 불가결한 절차이므로 오늘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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