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기능이 활성화 되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조병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17일 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협의회 구성에 따라 지역공동체 리더로서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추진과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일정, 시협의회 임원회의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꺾이면서 그 동안 미진했던 주민자치 활동들도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아직도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생활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