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은 서남해안은 완벽한 해양수권 수호를 위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중이다.     © 서조원 기자

 
[목포=동양뉴스통신]서조원 기자 = 서남해안은 완벽한 해양수권 수호를 위한 강도 높은 훈련 함성이 우렁차다. 
 
전남 목포 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아흐레간 해경전용부두에서 해양주권 수호 및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을 위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정기 발령 및 목포해경서 경비함정 재배치로 승조원간의 팀워크를 최상의 수준으로 정비 한 치의 타협 없는 주권수호와 해상안전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중점 훈련으로는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 현장중심의 신속‧최적의 상황대응 및 안전사고예방 능력을 배양하고, 해난‧사고 상황 발생 대비 화재진압‧인명구조‧수색구조‧해양오염방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해상공권력 확보를 위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훈련을 집중 실시, 우리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조업 근절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도수 목포해경 경비구난과장은 “최근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흉기 사용 등 극렬저항으로 위험요소가 상존해 있는 만큼 반복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강한 정신력과 임무수행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함정 승조원의 팀워크 조성과 상황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서해권의 치안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