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시·도의원 후보들이 선거 막바지에 즈음한 30일 창원시의회 앞에 모여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후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년은 코로나 위기로 진해소상공인들의 몰락을 가져왔다. 문 닫는 가계가 속출했다”며 “그런 중에 국민의힘 후보일동은 지방의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6·1지방선거 1표의 가치가 2818만원의 거액이 소모된다. 시민여러분의 투표참여가 나라를 바로잡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지난 대통령선거가 지방선거로 이어져 피로현상이 중첩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일동은 시민여러분들의 피로감을 최대한 억제하는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를 통해 국민 승리의 시대가 활짝 펼쳐졌다. 나라의 운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 지방선거의 압승만이 국정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윤석열은 공정과 정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됐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지방정부의 단체장 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법치유린이 계속되고 비상식은 상식이 되어 민주당의 일탈은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을 때 국정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며 “6월 1일은 우리가 알고 있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