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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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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6.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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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 차 대전환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 차 대전환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경주, 영천, 경산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지역 상생의 미래 차 부품 산업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유지와 인력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상생형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상생협의회 위촉식 등 미래차 상생형 일자리 발대식과 전기자동차 세미나, 전기자동차 해체 쇼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기존 내연기관 산업을 미래 차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대량 고용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모든 부처의 지원정책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경북이 추구하는 상생형 일자리는 특정 지역과 기업 중심의 완성차 생산 모델이 아닌 지역을 연계한 미래 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해 기업 간, 노사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지역 상생의 산업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업 간 Value-Chain을 연계해 1차, 2·3차 협력사에 대한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로 기업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노사민정 대화를 통해 일자리의 양·질적 제도를 개선해 고용안정과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노사 상생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미래 차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 지역만의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도에서도 상생형 일자리가 반드시 연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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