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2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9% 증가했고, 순투자액은 215억 달러로 202.4% 증가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코로나19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및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직전 2개년도(2020~2021년) 1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업종별 투자규모는 제조업(95억5000만 달러, +238.4%), 금융보험업(77억6000만 달러, +42.1%), 부동산업(24억8000만 달러, +150.2%), 정보통신업(17억1000만 달러, 600.1%), 전기가스업(12억7000만 달러, +322.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93억5000만 달러, +105.1%), 아시아(69억5000만 달러, +160.6%), 유럽(59억 달러, +178.2%), 중남미(26억5000만 달러, +60.5%), 대양주(5억 달러, +138.7%)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87억3000만 달러, +103.7%), 중국(42억6000만 달러, +394.1%), 케이만군도(20억6000만 달러, +60.3%), 룩셈부르크(16억1000만 달러, +77.3%)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회수금액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15억6000만 달러), 부동산업(11억1000만 달러), 제조업(4억8000만 달러) 순이고, 국가별로는 미국(16억2000만 달러), 케이만군도(9억2000만 달러), 중국(3억300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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