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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무역협회, 공동물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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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무역협회, 공동물류 지원사업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2.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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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및 항공운송비, 보관비 등 기업당 최대 400만원 수출물류비 지원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일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 지원사업, 지역 수출기업 선복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무역협회의 물류협력사 중 다목적선을 보유한 업체를 활용할 예정으로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선적물량이 많을수록 운임할인율이 높아져 대구-경북 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담한 해상 및 항공운송료, 해외내륙운송료, 해외창고보관료, 보험료 등을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지난 7월부터 부담한 물류비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발생한 반송 물류비와 운송 지연으로 인한 지체료가 발생한 기업에는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정의관 경제국장은 "이번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공동물류, 수출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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