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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즈베키스탄, 섬유협력 및 상호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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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즈베키스탄, 섬유협력 및 상호교류 확대
  • 조인경
  • 승인 2022.08.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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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현지에서 마케팅센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북도 제공)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현지에서 마케팅센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가 우즈베키스탄과 섬유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에 나선다.

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지역 섬유기계 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갖고 28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 섬유협회장과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3자 간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의 섬유기업체와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업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파이지에브 누리트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양질의 고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섬유기계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한국섬유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향후 4차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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