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어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열흘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1년에 두 차례 개최되는 정례회 중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서,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 23건을 심의·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주요 현안사업 진행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 있어서 순천시 재정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집행부에는 “결산검사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 등을 다음해 사업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 시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 가을에는 각종 행사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 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으니,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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