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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硏, ‘폐기물·광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 과학기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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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硏, ‘폐기물·광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 과학기술 포럼 개최
  • 이동엽
  • 승인 2022.09.2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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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연합회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폐기물·광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이란 주제의 ‘경북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이동엽 기자)

[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과학기술연합회(이하 경북과총)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폐기물·광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이란 주제의 ‘경북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는 서상곤 경북과총 회장, 축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맡았다.

기조강연은 ‘점토통합 활용한 소재산업 육성 방안’ 주제로 김종대 ㈜D&S ECO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제 발표는 김정현 ㈜K&L 대표이사는 ‘고체신재생연료(SRF)를 활용한 에너지 혁명’, 홍정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폴리버너를 이용한 응용산업 창출’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으로 박민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토론자로 강일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일부 경산시민포럼 대표, 김진욱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장, 김철민 부산덕천재활요양병원 진료과 원장,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각각 지정토론을 했다.

기조강연에서 김종대 대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정책으로 인해 폐자원의 재활용과 폐기물의 재순환 분야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며 "친환경소재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 및 세제 혜택,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기업 지원 및 산업 형성을 위한 기관 설립 등 전반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서 김정현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SRF는 생활 쓰레기를 연료로 만든 것이며, 환경오염을 적게 배출하고 에너지로 회수가 가능하다"며 "해외 많은 국가들이 SRF를 통해 자원 순환을 하고 있으며 이미 5년 전에 관련 산업들이 거대 산업으로 성장해 있다"고 설명했다.

홍정우 책임연구원은 "고형연료로 분류될 수 있는 고열량 폴리머 물질을 직접연료로 사용하는 소형 버너 기술은 기존 열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처에 기존과 차별적인 효용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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