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배다리 헌책방 거리일원, 강연·전시 등 풍성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청명한 가을의 시작을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일 ‘2022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을 배다리 헌책방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배다리와 함께해 온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개최되는 복합 독서문화 행사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는 우리 근현대사의 애환을 간직한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이 주목받아 왔다.
행사는 아벨서점을 비롯한 8개 책방에서 마련한 특색 있는 작가강연(3팀), 문학 연계 음악공연(3팀), 북큐레이션 전시(4곳)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장짓기, 실크스크린 등 체험프로그램, 독립출판물과 수공예품 아트마켓(약 15개팀) 운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참여방법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2022 인천 독서대전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아 시 문화관광국장은 “청명한 가을, 가족·친구 또는 연인과 방문하셔서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책의 다채로운 매력과 좋은 추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