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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남도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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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남도한바퀴’
  • 강종모
  • 승인 2022.10.0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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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광양시 제공)
(포스터=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를 추천한다.

남도한바퀴 광양여행 가을 테마는 ‘밤에 더욱 반짝이는 광양불빛여행’으로 전남도립미술관, 불고기특화거리, 반짝이는 별빛야경 등 오감을 모두 만족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불빛여행은 매주 금요일 광주 유스퀘어(13시 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13시 50분)을 거쳐 원도심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장도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석식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 광양의 야경을 감상하고 광주 유스퀘어(22시 10분)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 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막을 하루 앞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이 국내·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양예술창고에는 사진가 이경모의 카메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이 있어 전남도립미술관 이경모 사진전과 연계하면 감동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사진=동양뉴스DB)
(사진=동양뉴스DB)

오는 12일부터는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망덕포구의 가옥에서 간직해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선생의 탄생 100주년 특별전도 열린다.

코스모스가 일렁이는 서천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긴 후,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이 펼치는 찬란한 야경에 빠진다.

이용요금은 2만4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밤에 더욱 반짝이는 광양불빛여행’은 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명작을, 밤에는 별빛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가을여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송정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버스, 열차 모두 접근이 쉬운 만큼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광양을 여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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