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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이사 중개수수료도 지원…5천명에 최대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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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이사 중개수수료도 지원…5천명에 최대 40만원
  • 허지영
  • 승인 2022.10.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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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중개수수료까지 포함해 확대 실시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초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만 최대 40만원까지 신청 가능했으나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포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로 전입 또는 시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 가운데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의 주택이면 가능하다.

월세가 40만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한 금액이 55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사비 지원을 신청한 청년도 신청액이 40만원을 넘지 않으면 중개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6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시는 12월까지 지원대상 5000명을 선정해 이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하·옥탑방·고시원 거부 청년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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