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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상 주역들 여수로 모인다…추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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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상 주역들 여수로 모인다…추계 세미나
  • 서한초
  • 승인 2022.10.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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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재외동포 무역인 대안 모색
(사)국제통상전략연구원 안경률 원장.(사진=동양뉴스DB)
(사)국제통상전략연구원 안경률 원장.(사진=동양뉴스DB)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한국의 통상 무역을 주름잡는 무역인들이 전남 여수로 모인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안경률)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추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

이번 추계 세미나는 3고(물가·금리·환율)의 총체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통상현장의 전략과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는 ▲미래 10년 중국진출전략 ▲화장품 수출지원 정책과 활용방안 ▲전자상거래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등 재외무역인들의 역할 제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윤조셉 박사(글로벌마케터스쿨 교장)가 좌장을 맡고, 발제는 박한진 중국경제관측소장, 한영주 충북대 교수, 부영운 전거상거래 기업 ‘도매토피아’ 대표 등 관련 주제들에 대한 깊은 식견과 넓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발제와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추봉규 월드옥타 이사장 외에도 경제·통상·마켓팅 분야의 관련 전문가와 무역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원장은 “무역적자를 극복하기 위한 재외동포 무역인들의 결집이 절실한 상황이다. 3만여명 동포 무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무역현장에 닥쳐온 총체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민족 경제공동체의 최일선에 서는 재외동포 무역인들에게 힘이 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안경률 전의원(3선)이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K-통상전략의 싱크탱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무역인들의 수출기반 확대에 대한 역할을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2006년에 설립되어 3만여명의 재외동포 무역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전략·전술을 마련해 세계 한인 경제공동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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