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보증 확실히 이행해 지방정부의 신뢰도 회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레고랜드 발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 "지방정부의 신뢰도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 내에 지급보증을 선 2건의 사업 중 안동시가 지급보증한 경북바이오산단개발㈜의 330억원 규모의 채권은 내년 상환 예정이며 안동시가 전액 매입키로 했다.
또한 경산지식산업개발㈜에 2370억원을 지급보증한 경산시의 경우 현재 1850억원으로 지급보증이 줄어들었으며, 1단계 부지가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2단계 부지는 계약 직전 상태가 사업추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도지사는 "불필요한 오해들로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급보증을 확실히 이행해 지방정부의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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