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동진주로타리클럽(회장 이춘길)은 경남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를 방문해 230만원 상당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백미, 라면, 휴지)과 돋보기 안경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있는 세대에 전달되고, 돋보기 안경은 29개소 경로당에 비치되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춘길 회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미선 금산면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동진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들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진주로타리클럽은 매년 주거환경개선 사업, 김장봉사, 어려운 이웃 생필품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우 ksu@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