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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슈퍼서울위크'…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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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슈퍼서울위크'…최대 20% 할인
  • 허지영
  • 승인 2022.11.0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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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서울위크(사진=서울시 제공)
슈퍼서울위크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소비트랜드를 반영해 성장가능성 높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서울시는 오는 18일까지 6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 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별전은 쿠팡, G마켓, 옥션, 롯데온, 위메프, 티몬 총 6개 국내 대표 쇼핑몰 플랫폼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2만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온라인 특별전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첫해인 2020년에는 17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298억원으로 1.7배 가량 늘었다.

참여한 10개 소상공인 업체 중 8개 업체는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남태 시 소상공인담당관은 "비대면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전환 지원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정적 운영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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