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꿈터’ 5호점 개소 이어, 6호점 개소 운영 돌입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가 가좌동과 연희동에서 잇따라 문을 열었다.
1일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 서구 5, 6호점을 연이어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보호자와 미취학 영유아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신체, 미술, 오감 놀이 등 영유아 놀이체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모 교육을 비롯한 자조모임 지원, 전문가의 육아 코칭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달 문을 연 서구 5호점은 LH 인천본부에서 가좌동 코오롱하늘채메트로 아파트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구가 실내 리모델링를 거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구 5호점은 운영을 시작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매시간 대기자가 있을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연희동에 폐원한 어린이집을 임대해 새로 문을 연 서구 6호점은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가 운영을 맡아 운영에 들어갔다.
강범석 청장은 “개소식에서 내년 예정된 7, 8호점의 원활한 개소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면서 “젊은 부부가 자녀를 양육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아이사랑꿈터의 전문가 도움으로 놀이를 통해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