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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혁신거버넌스 출범...30개 산·학·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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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혁신거버넌스 출범...30개 산·학·연·관 참여
  • 조인경
  • 승인 2022.1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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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3회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콘퍼런스 2022' 개최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 CNGR과 투자 협약
경북도는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콘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콘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콘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경북도·포항시·배터리 관련 핵심기업·연구기관 간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과 글로벌 배터리 소재기업인 CNGR의 1조원 규모의 황산니켈,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이 진행됐다.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는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에코프로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네르마, SM벡셀, LG BCM 등 9개사), 학교(포항공대,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등 7개), 연구소(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8개), 관(도의회, 시의회 등 6개) 총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은 지역의 산업 혁신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이다.

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동해안 일대를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업체인 CNGR과 투자 협약식도 열렸다.

전구체는 이차전지의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의 핵심재료로 CNGR은 전 세계 25%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CNGR은 오는 2030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단 내 41만5294㎡ 용지에 1조원을 투자해 황산니켈 25만t, 전구체 10만t 규모의 생산 공장을 짓는다.

포항은 이날 CNGR의 투자협약으로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 리사이클링 분야에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CNGR의 포항 투자로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규모가 압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북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은 수출입에 용이한 영일만신항과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연구개발 집적단지와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라며 "경북은 대한민국이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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