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국립전파연구원과 전남지역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지난 23일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연구 협력 및 ICT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 협약 기관은 전남지역이 강점을 지닌 농수산업, 조선·해양산업과 관련해 해당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팜, 스마트선박 등에 활용되는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시험장비 공동 활용, 지역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교육·현장실습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ICT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을 주관한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광주·전남 혁신도시(나주 소재)로 이전한 이후 지역 ICT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과 실무형 미래 ICT 인재양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시험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자파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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