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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백신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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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백신접종 독려
  • 이재룡
  • 승인 2022.11.29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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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백신접종 독려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백신접종 독려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한 명당 추가 전파자 수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5주 넘게 1을 넘고 있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연말 모임, 다양한 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나고 있어 올겨울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접종할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효과가 있는 2가 백신으로 접종을 하게 되면 감염 및 사망, 위중증을 줄일 수 있고 백신 접종 부작용도 기존 백신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시는 관내 42개소의 장기요양시설에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방문 또는 전화로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시설별로 종사자, 입소자의 접종일정, 미접종 사유 등을 받아 분석해 접종률 향상 대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접종률 제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올겨울에는 기존 백신접종에 따른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방역당국에서는 하루 20만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며 "특히 연세가 많아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생활로 감염 확산속도가 빠른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의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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