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또는 차주 등의 업무복귀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운송사의 경우, 1차 조사시 명령서를 교부받은 33개사와 화주가 운송을 미요청한 것으로 조사된 11개사다.
화물차주의 경우 명령서를 우편으로 수령한 191명과 주소 미확보로 인해 문자로 명령서를 발송한 264명 등 총 455명이 대상이다.
국토부는 1차 조사시 명령서를 발부했던 순서대로 조사일정을 수립해 해당 운송사를 차례로 재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물류 및 산업 동향을 보면, 시멘트의 경우 평시에는 일요일 출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날에는 긴급 출하물량을 중심으로 2만4000톤이 출하됐다.
전국 12개 주요 항만 밤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달 28일 반출입량의 188% 수준이다.
평시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의 밤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 역시 일주일 전의 188% 수준을 보였다.
재고가 품절된 주유소는 점점 늘어 전국에서 80곳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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