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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591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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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591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 최남일
  • 승인 2022.12.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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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6개 기업들과 538명 신규 고용 창출 투자협약 체결
천안시가 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업대표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업대표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7일 국내 유망 6개 기업과 1591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천안시는 2차전지용 전해액,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자동차·부품 제조, 스타킹, 분리막(멤브레인),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다양한 6개 기업으로부터 5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591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식은 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3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관내 성거일반산단지와 개별입지 등 15만 4180㎡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 기업 중에서 ㈜엔켐(대표 오정강)은 503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1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디바이스이엔지(대표 최봉진, 방인호)는 492억 원을 들여 성거읍 요방리로 이전 추진계획으로 고용인원은 173명이 예상된다.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이화다이케스팅(대표 이근성)은 266억 원을 투입해 천안 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56명이다.

신영스타킹(주) (대표 신승태)은 성거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증설 이전을 위한 1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체 분리막 전문기업인 ㈜에어레인(대표 하성용)은 직산읍 군동리 개별입지에 120억 원 투입으로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74명을 고용한다.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대승팩(대표 한동빈)은 사업확장을 위해 입장면 유리 개별입지에 80억 원 투자 및 40명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업중심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임기 내 기업 유치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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