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500만원 교부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일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해 광역자치단체 2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12개, 우수기관 12개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율 및 징수율 제고 노력도 등을 점검했다.
그동안 부평구는 세외수입의 정확한 부과·징수와 다양한 채권확보를 통해 징수율 제고에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에 대한 임대료 감면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유예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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