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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멸종위기식물·곤충사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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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멸종위기식물·곤충사진전 마련
  • 김상섭
  • 승인 2023.01.0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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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비공원 3월 31일까지, 유튜브로도 관람기회 제공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전경.(사진= 부평구청 제공)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전경.(사진= 부평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는 인천나비공원에서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을 마련했다.

3일 부평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무분별한 자연환경 훼손으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들을 재조명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의 다양한 식물·곤충들의 사진을 게시하며, 멸종위기 생물은 32점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제비붓꽃, 분홍장구채, 매화마름, 큰자색호랑꽃무지, 후박나무하늘소, 비단벌레 등이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전시회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물·곤충을 관람하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연보호를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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