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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물연대 파업 피해 수출기업에 물류비 최대 3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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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물연대 파업 피해 수출기업에 물류비 최대 350만원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3.0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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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화물선적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평택항 화물선적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 지원을 포함한 올해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도는 적격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물류비의 70%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해 최대 300만원까지, 화물연대 파업 피해 지원을 위해서는 1회차에 한해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도 해상·항공 운임만 지원에서 해외 내륙운송료, 국제특송, 피크시즌차지, 유류할증료 등 관부가세를 제외한 모든 항목으로 확대했다.

경기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도가 비상경제 대응 차원에서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투입해 시작했다.

도는 올해 분기별 1회씩 총 4번에 걸쳐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 증빙자료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수출지원사업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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