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의료정보제공 및 응급처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12만800여건, 하루 평균 331건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서울, 경기 북부, 부산에 이어 전국 네 번째 상담실적이다.
상담내용은 병·의원·약국 등 의료정보제공 41.2%, 응급처치 상담 33.7%, 질병상담 10.9%, 이송병원 선정 4.1%, 기타 상담이 10.1%를 차지했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응급 의료상담이 늘어난 것은 경북소방 119의 한발 앞선 대처가 도민에게 굳건한 믿음을 준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면서 "올해도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담 서비스 교육 고도화를 통해 응급 의료상담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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