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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기업 총력 지원나서…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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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기업 총력 지원나서…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3.01.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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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모든 부서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 찾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확대 ▲수출보험료 지원 강화 ▲농수산식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 ▲신규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관련부서가 협업해 줄 것 강하게 주문했다.

이에 도는 수출관련 부서는 물론, 경북경제진흥원·경북통상·코트라·한국무역협회 등과 협업해 '경북 통상진흥 종합대책'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에 따라 연초부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지금의 경기침체와 수요둔화는 중소기업이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이날 회의 마친 후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해외 투자유치 기업 발굴 등을 위해 미국, 캐나다로 출장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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