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전국 최초 인천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 확대
상태바
전국 최초 인천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 확대
  • 김상섭
  • 승인 2023.01.08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사자 약 3000명, 23개 협력병원서 20만원 상당 종합검진 수혜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종합검진비 지원사업 협력병원 협약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종합검진비 지원사업 협력병원 협약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전국 최초 인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인천 23개 주요 병원들이 손 잡았다.

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4년째를 맞아 올해 약 3000명의 종사자가 23개 협력병원에서 2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등 23개 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시는 그동안 재정을 투입해 임금수준을 향상하고 대체인력 지원, 병가 등 각종 유급휴가, 복지점수, 직무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후생복지제도를 마련, 처우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서비스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돌봄과 대면서비스를 담당하는 종사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건강권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2020년부터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종합건강검진비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3년간 총 6500여명의 종사자가 특수초음파, CT, 내시경 등 정밀검사 항목을 포함한 종합검진을 받은 바 있다.

신병철 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향상이 곧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면서 “시는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제도방안을 마련해 종사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