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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본격 추진…선도사업 설계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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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본격 추진…선도사업 설계 용역 발주
  • 조인경
  • 승인 2023.0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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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다음 달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일부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해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사업 가운데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디아크(강정보에 설치된 건축물) 문화관광 활성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3개 사업이 우선 추진 대상이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사업은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와 도심형 생태공간인 비오톱을 만들고 샌드비치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또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안심습지 등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과 300억원을 들여 보행교를 설치하는 디아크 문화 관광 활성화 사업은 각각 내년과 오는 2025년에 사업이 완료된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 대구시 제공)

시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의 설계용역은 내부 TF 팀과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완성도를 높여 올해 내에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고도화 용역을 올해 내에 시행해 금호강 전 구간에 대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계획을 마련해 단계별 시행을 통한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오는 2029년에 완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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