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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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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김상섭
  • 승인 2023.01.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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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답례품 물품 4종과 상품권 4종 및 유가증권 1종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농협 인천시청 지점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농협 인천시청 지점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올해 새롭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16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농협은행 시청지점을 직접방문해 법적으로 제한된 시본청과 남동구를 제외한 9개 군·구에 각 10만원씩 총 9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1월 1일에 새롭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한 홍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제가 취임한 지 200일이 되는 오늘, 설명절을 맞아 고향사랑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이 고향이신 출향인사들의 기부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답례품 9종을 선정하고 직접 제공치 않는 물품 4종에 대해 지난 11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 서비스 및 유가증권 5종을 포함한 모든 답례품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답례품은 인천을 대표하는 ▲강화섬쌀(5,10kg)·홍삼절편·옹진 까나리액젓·수제인삼청 등 물품 4종을 마련했다.

또 ▲시티투어상품권·인천투어패스·웰니스관광상품권·어촌체험상품권 ▲인천e음 상품권 등을 마련했으며, 물품과 서비스, 유가증권 등 총 9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공산품이나 제조 물품 중 인지도가 높은 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하고 웰니스 관광상품 등 인천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답례품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화순무·장봉도 김 등 지역의 농특산물도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 가능하다.

기부금액은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까지 제공해주는 제도다.

해당 기부금은 보건복지·문화예술·지역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참여는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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