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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읍면동 방문’ 박상돈 천안시장, 주민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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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읍면동 방문’ 박상돈 천안시장, 주민의견 수렴 나서
  • 최남일
  • 승인 2023.0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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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1일 풍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1개 읍면동을 방문 중인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1일 풍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1개 읍면동을 방문 중인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1일 풍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1개 읍면동을 방문 중인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풍세면을 찾아 행정복지센터 신축,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상수도 요금감면, 6산단 보상 및 진행사항, 남관리 일부구간 인도개설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청룡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많은 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또 주민 건의사항인 인구증가에 따른 분동, 자전거도로 및 하천변 화장실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 청소, 행정타운에서 벽산블루밍아파트 쪽 교통신호 문제해결 등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다둥이 가족의 7번째 막내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던 쌍용1동에서는 3일 7남매 중 다섯째와 여섯째가 박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막내(22년 9월생)가 시민과의 대화에 최연소 시민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인구절벽 시대에 축복같은 일”이라며, “다둥이 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쌍용1동 주민들은 불법주정차 단속, 도로포장, 먹자골목 내 주차공간 및 일반통행으로 검토 요청 등 주로 교통 불편에 대해 건의했다.

이후 박 시장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들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독려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3일 북면에서 승강장 신설과 행정복지센터 신축, 버스노선개편 등의 제안을 듣고 코로나19로 3년간 개최하지 못한 북면 벚꽃축제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목천읍에서는 8월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K-컬처 박람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독립기념관 부근 주정차 및 교통통행 문제,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진행현황, 인도개설 등 건의를 청취했다.

또 7일에는 부성1동과 부성2동을 방문하고 두정남부역 환승시설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10일에는 성남면과 수신면을 찾아 삼진정공㈜ 사업체와 수신제가협동조합을 격려했다.

박상돈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숙원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니 좀 더 지켜봐 주시고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살려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시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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