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별 62만5000원 한도 내 구입비용의 80%(최대지원금 50만원) 지원
[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감염병 예방 및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덜어 먹는 용기 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개인별 덜어먹는 용기 및 기구 등의 사용으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식기제조·판매업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접시, 덜어먹는 집게, 국자 등 용기 및 기구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소별 62만5000원 한도 내 구입비용의 80%(최대지원금 5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일반조리판매업소)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지원 신청서를 선 작성 후 용기 및 기구 등을 구입해 구입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의식이 향상된 시기인 만큼 덜어 먹는 용기 등 지원 사업이 선진적인 음식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업소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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