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7일 호텔 금오산에서 민선1기 조병륜 체육회장 이임식과 민선2기 윤상훈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각 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읍·면·동 체육회장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선2기 회장으로 취임한 윤상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민선1기 구미시체육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발전에 이바지하신 조병륜 회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4년간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구미시체육회를 만들고 체육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인들의 권익증진 등 구미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병륜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 취임한 윤상훈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탁월한 리더쉽과 소통으로 구미시체육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