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조동암 전 경제부시장이 인천도시개발사업 지방공기업 사장으로 부임했다.
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제12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신임 조동암사장은 주요 요직 재임시절 개발사업 추진 및 지역내 주요 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공기업이다.
한편, 신임 조 사장은 최근 열린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원도심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시민의 주거안 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임 조동암 사장은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건설의 시정방향에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변화·혁신·소통을 핵심가치로 공사를 전략적으로 경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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