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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3년 연속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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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3년 연속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 김상섭
  • 승인 2023.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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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5대 항목 16개 지표 평가 우수
인천 부평구 청사 전경.(사진= 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 청사 전경.(사진= 부평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부평구가 3년 연속 행안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0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력도, 이행성과, 시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의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평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타위원회 대행체제에서 벗어나 실행계획 수립부터 우수공무원 선발, 징계 면책 등에 전문성을 높였다.

또, 포상금, 실적가점, 성과급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해 적극 행정에 대한 보상을 확고히 하는 등 조직내 직원들의 참여확산을 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적극 행정 우수직원 선발시 온라인 주민투표를 도입해 구민 체감도를 상향시키고 적극 행정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우수사례로는 대형마트 내부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해 동반성장을 위한 신(新)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행안부 신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준택 청장은 “적극 행정 문화정착에 앞장 서준 공직자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구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지난 2020년 18개의 우수기관에 포함돼 장관상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도에도 4000만원의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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